좋은 책을 읽은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The reading of all good books is like a conversation
with the finest men of past centuries.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 습관은 무엇이 다를까요?
‘사장학개론’에서 김승호 회장님은 가장 무서워하는 경쟁자는 책을 읽는 사람,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책을 읽는 사람, 제일 조심스러운 사람은 책을 읽는 사람,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책을 읽는 사람,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은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들은 무섭고,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저는 매일 독서하기, 독서 습관 만들기를 인생 과제처럼 안고 있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읽을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서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언제쯤 고정된 독서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까? 나만의 독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 중 독서가 매우 중요한 습관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처럼 독서 습관을 가지고 다독, 정독, 속독하는 것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독서 습관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먼저 책과 친해지는 연습부터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도 자주 방문하고 책 관련 유튜브나 커뮤니티도 찾아보고, 내가 읽기 편하고 쉬운 책부터 하나씩 관심을 가지고 재미를 붙이다보면 어느새 완독한 책 리스트들이 쌓여가고 뿌듯한 일상의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제가 책을 정말 많이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었을 때 강남 교보문고에서 잡았던 책이 김병완 작가의 ’48분 기적의 독서법’ 이었는데요. 언젠가 저도 김병완 작가님처럼 책에 미쳐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자는 회사 의존적 기생 생활에서 떠나 부산으로 내려가 도서관에서 매일 하루 종일 책을 읽기 시작했고 어떤 날에는 엉덩이에 피가 나도록 앉아서 책을 보기도 했었다는데요. 1,000권 이상의 책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기에 충분한 위력을 발휘하며 48분씩 3년이면 1,000권을 읽을 수 있고 최적의 독서량과 독서시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매일 오전 48분, 오후 48분씩 꾸준히 1,000일(3년) 동안 1,000권 이상의 책에 미치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오래전에 봤던 책이지만 최근에 멘탈 관리를 위해서 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저자의 퀀텀 독서법도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퀀텀 독서법이란? 뇌를 순간적으로 초공간(hyperspace)상태로 만들어 한 번에 여러 줄을 읽을 수 있게 하여 기존 독서 속도보다 훨씬 빨리 책을 읽게 해주는 기법
저자와 같은 열정, 인내와 끈기의 꼬리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예전보다 책과 더 가까이하고 있고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 ‘행동을 멈추면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고.
고대 그리스 시대의 성공 비밀은 시대를 넘어 지금도 유효하며 불변의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이미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었고, 정보 쓰나미에 쓸려 다니다 인내와 끈기, 집중력을 계속 잃어가고 있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둑맞은 집중력’으로부터 인간은 삶의 주도권을 다시 찾고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해답 역시 ‘독서’에 있으며 ‘글쓰기’ or ‘기록’ 역시 중요한 습관이라는 것.